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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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확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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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방향·우수 사례 등 교육
[전남=광주타임즈] 전남도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실천 교육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1만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권역별, 시군별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가 주관하는 권역별 교육은 3개 권역으로 나눠 1천 명을 대상으로 동부권(순천)을 시작으로 9일 남부권(해남), 13일 중부권(나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각 시군 자체적으로 영농철을 피해 10월까지 교육을 완료토록 하는 한편, 10월께에는 도 주관으로 각 축종별 ‘친환경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우수농장 위주로 현장 견학을 실시해 가축 사육환경 개선과 친환경 인증 확대는 물론 안전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동물복지형 친환경 녹색축산정책’, ‘친환경축산물 인증 기준 및 절차’, ‘친환경녹색축산농장 사례’ 등이다.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의 의식 전환을 통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계획’ 4차년도인 올해를 ‘친환경축산 실천 정착의 해’로 자리매김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친환경축산을 실천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도 있지만 지속적인 실천노력으로 수입산 및 타 지역산과 차별화시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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