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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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종합 1위
  •   /나주=윤남철 기자
  • 승인 2023.10.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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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상’ 수상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한전KDN이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비전홀에서 열린 ‘제3회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ELECCON 2023) 대회에서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한전KDN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26일 한전과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로 열렸다.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 에너지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제 에너지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가운데 올해는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에너지 기관 8개, 전국 대학·고등부 16개 등 24개 팀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프라인 대회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틀간 치러진 훈련에서 에너지 기관 8개 팀 중 한전KDN은 정보보호실 박현우 주임·김도연 인턴으로 구성된 ‘후방주의팀’이 출전해 에너지 기관 1위와 전체 24개 팀 중 종합순위 1위로 한전 사장상을 수상했다.

대학부는 충남대 ‘Sungsimdang Hunter’팀이, 고등부는 세명컴퓨터고와 경북기계공고 연합 ‘희희찬성’팀이 각각 대학부와 고등부 1등을 차지해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력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부문에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전KDN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인 전력 설비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대응 역량을 키우고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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