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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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3.1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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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체험 ‘아트오아시스’ 4만 7000여 명 다녀가
공연·전시·체험·북토크 등 21개 프로그램 198차례 진행
2023 전일빌딩245 ‘명랑가족놀이터 하하호호’ 프로그램 체험 모습.         /광주시 제공
2023 전일빌딩245 ‘명랑가족놀이터 하하호호’ 프로그램 체험 모습.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5·18사적지인 광주 전일빌딩245가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인 아트오아시스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21개 프로그램을 198회 운영한 결과 총 4만7000여 명이 누적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은 5~11월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245 일대에서 공연·전시·체험·북토크·플리마켓·정보기술(IT) 강연·증강현실(AR)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역사적 장소인 전일빌딩245와 시민들을 연결하며 문화예술랜드마크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던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일빌딩245가 5·18의 아픈 역사 공간을 넘어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문화로 꽃피우는 역사 문화체험의 공간이자 문화예술로 일상을 재충전하는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다.

또 올 한해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는 휴식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인들에게는 재능과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새로운 전시·공연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두원 시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전일빌딩245가 지닌 역사적 무게감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친근한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좋은 점은 더욱 살리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내년에도 더욱 사랑받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 ‘아트 오아시스’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누리집(http://ccep.kr/ko/)과 인스타그램(@jeonil_building_245_), 공식블로그(blog.naver.com/jeonil245_)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 233–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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