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전 순천시장 ‘三將-사라진 이순신’ 출판기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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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전 순천시장 ‘三將-사라진 이순신’ 출판기념회 성료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3.12.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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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독재 끝내고 순천 대개조 위해 힘 쏟겠다”…총선 행보 본격화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허석 전 순천시장이 지난 17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三將-사라진 이순신’ 출판기념회(사진)를 개최하고 총선 행보를 본격화 했다.

순천대 우석홀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는 김병권·서정진·허유인 전 순천시회 의장을 비롯한 퇴직 공무원, 시민 등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면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정치인의 영상 축하 인사와 순천대 곽재구 교수, 가수 설운도, 개그맨 이홍렬이 무대에 오르는 등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자리에서 허 전 시장은 “소설 ‘三將(삼장)-사라진 이순신’은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은 정말 전사했을까?’라는 호기심을 갖고 관련 자료를 찾으면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三將(삼장)-사라진 이순신’은 허 전 시장이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은 정말 전사했을까?’라는 호기심을 갖고 관련 자료를 찾으면서 집필하게 됐다. 3명의 장군은 이순신과 정유재란때 명나라 수군으로 참전했던 진린 도독, 등자룡 장군을 의미한다. 

이순신과 등자룡 장군 시신이 고금도에 두달 가까이 안치됐지만 해를 넘겨 1599년 2월과 3월에 정상적인 장례가 치러진 데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어 관련 자료를 비교분석해 써내려간 내용도 눈길을 끈다.

허 전 시장은 임진왜란 당시와 현재의 정세를 비교하면서 “무능한 민주주의로 가고 있는 현 상황은 나라를 망조의 길로 가게 하는 것”이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신은 이순신 리더십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 정치판과 중앙 정치는 민주주의가 실종되고 있다”며 “순천에서 민주주의 세력을 다시 일깨우고, 중앙정치판에서도 검찰 독재를 끝장내는데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이 검찰 독재를 끝장내고 순천에 민주주의를 정착시킬 수 있겠냐”고 전하며 “청춘을 바쳐 민주화를 위해 싸워왔던 사람인 허석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 전 시장은 “순천 미래를 위해 꽃을 피우고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민선 7기 시장때 씨를 뿌렸던 순천 대개조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하며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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