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선업, 선박 수주량·수주잔량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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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업, 선박 수주량·수주잔량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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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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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클락슨서치 12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조사…중국 1위

[광주타임즈] 국내 조선업계의 지난달 선박 수주량과 수주 잔량이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85만CGT(77척)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한국은 20만CGT(7척)으로 중국 146만CGT(60척)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세계 누계 수주는 4168만CGT(1723척)로 전년 5117만CGT(1975척) 대비 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 1008만CGT(218척, 24%), 중국 2493만CGT(1117척, 60%)를 수주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40%, 4%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대비 117만CGT 감소한 1억2441만CGT다. 이중 한국은 3930만CGT(32%), 중국은 6124만CGT(49%)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73만CGT 감소했고 중국은 5만CGT 증가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LNG운반선 2억65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8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22~24k TEU) 2억355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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