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Chosun 同Go同樂(동고동락) 디지털새싹캠프’ 4기 과정을 송정서초, 세지중, 장덕중 등에서 진행, 학생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조선대는 2023년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주관기관으로 선정, 팔칠구삼, 위치스 협력기관과 함께 지난해 중반기부터 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 초·중·고(도서벽지, 사회적배려형 포함) 약 3200여명의 학생들에게 SW(소프트웨어)와 AI(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 주제는 ▲컴퓨팅사고력(‘꼬맹이, 꼬북이 로봇과 떠나는 디싹캠프’, ‘AI테마파크’, ‘AI스마트 팩토리’, ‘나를 지켜주는 애니멀 키링’, ‘앱 인벤터로 만드는 나만의 앱’) ▲인공지능과 데이터(‘인공지능이랑 놀자!’, ‘인공지능 데이터 뽀개기’, ‘IoT가 빅데이터를 만났을 때’, ‘AI 활용 실감형 게임 제작’) ▲융합형 문제해결(‘AI SW로 완성하는 미래 자동차 주행’, ‘지속가능한 세계를 꿈꾸는 스마트시티’, ‘화성에서 식물키우기–스마트팜’, ‘우리 동네 문제해결단’) 등이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진행되는 4기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고려한 눈높이 맞춤 SW·AI 과정으로 기획됐다”며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디지털 교육격차 최소화를 위해 디지털 새싹캠프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재영 책임교수는 “‘Chosun 同Go同樂(동고동락) 디지털새싹캠프’는 미래를 선도하는 ‘함께형’ 디지털 새싹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실제 로봇을 제작하고 코딩하는 협업과정을 통해 AI와 SW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느끼도록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미래시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조선대학교 캠프는 최선을 디지털 기술교육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