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간담회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지난 23일 “광양읍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건설과 관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를 만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시 율촌 1산단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2025년까지 건설하고 누리호는 발사체는 물론 향후 차세대발사체 조립장 등 후속사업을 위한 항공우주 건설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민간발사장 핵심기반 구축,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등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2031년까지 1조6084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서 의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관련 기업 유치와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그리고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광양만권이 남해안권의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에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회이다.
서 의원은 “순천 율촌산단은 고흥 나로 우주센터와 사천, 창원을 잇는 남해안 우주항공 벨트 최적의 항공우주 배후도시이자 인재 양성이 가능한 최고의 여건을 갖은 지역이다”며 “향후 남해안권이 세계 최고의 항공우주산업 벨트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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