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친명·친문 대립구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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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친명·친문 대립구도 우려”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4.01.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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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대위 구성 주장…이언주 복당? 납득 안돼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25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를 배제하는 것도, 또 나머지를 배제하는 것도 통합의 정신에 안 맞기 때문에 결국은 모두가 통합을 해야 된다”며 통합 선대위 구성을 재차 주장했다.

송 의원은 “3명의 국회의원, 또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을 한 것은 막지 못했지만, 지금 상황에서라도 나머지 이탈과 분당은 막고 있는 힘을 모아야 한다”며 “그런데 비명의 일부가 (당을) 나간 후에 이제는 내부에서 또 친명-친문 이런 식의 대립 구도로 간다고 비쳐지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럽고 총선 승리에도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최근 이재명 지도부가 무소속 이언주 전 의원의 민주당 복당을 타진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 전 의원 같은 경우는 탈당도 탈당이지만 탈당을 할 때가 대통령선거 와중이었고, 뛰쳐나가서 안철수 후보 공개 지지를 했었다”며 “그래서 온갖 야멸찬 이야기를, 태극기부대에 준하는 이야기를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당 정부를 향해서 쏟아냈다”고 했다.  

이어 “그뿐이냐. 난민, 이주노동자, 성적 소수자 그 다음에 학교 급식 조리사들을 ‘동네 아줌마’로 표현을 했다”며 “윤석열만 반대하면 모두가 우리 편인가. 그 사람의 지향과 가치 이런 것이 민주당과 얼마나 부합되는가 살펴봐야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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