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돌봄 인프라 구축…미래 인재 육성”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의위원회에서 여수 죽림1지구 내 우리초등학교(가칭) 신설이 승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초교 설립은 죽림1지구 공동주택 4900세대 건립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와 원거리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까지 사전기획, 설계공모, 시설공사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7년 9월 19개 학급, 유치원 2개 학급 규모로 개교되며, 향후 학급 수는 초등학교 31개, 유치원 3개로 늘어나게 된다.
김 의원은 “우리초교 신설을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들과 교육당국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른 시일 내에 더 나은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절차를 꼼꼼히 살피고, 지역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여수에서 개최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을 지원하고, 박람회를 기반으로 여수를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획기적인 교육·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온 동네 초등돌봄, 만 17세까지 아동수당 확대, 다자녀 출산 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제공, 신혼부부 1억원 대출 후 자녀 수 따라 원금까지 감면 등 여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저출생 대책도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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