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출진흥자금 30억 원 규모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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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출진흥자금 30억 원 규모 융자 지원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2.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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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 제조업체 대상…업체당 3억 원·2년 거치 일시 상환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가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30억원 규모를 융자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수출 관련 사업을 원할하게 추진 할 수 있도록 수출진흥자금 30억원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이며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2022년과 2023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융자 대상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

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지난해부터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해 국제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저리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했으며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여금리를 한시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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