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목표 집행률 54% → 60%로…2521억 원 집행
[광주타임즈] 강대호 기자=광주 광산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 신속 집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목표인 54%보다 높은 60% 집행률을 목표로 상반기 안에 2521억 원을 집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 4일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생경제와 밀접한 사업 추진 상황과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집행률 30% 미만인 사업과 5억 원 주요 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광산구는 선금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관급자재 선고지, 공공부문 선결제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최근 편성된 1회 추경 예산도 빠르게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절차를 서두르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예산 조기 집행을 비롯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과감한 지원 대책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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