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국제화 마인드 함양'교육
상태바
영광군 '국제화 마인드 함양'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3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축제를 통한 지방의 국제화”

[영광=광주타임즈] 임두섭 기자 = 영광군에서는 지난 22일 군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제화 의식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축제를 활용한 지방의 국제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국제화 교육은 공직자의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지역 축제를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건양대학교 호텔관광학부 교수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진호 교수가 초빙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진호 교수는 강의에서 “농촌의 환경과 자연생태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관광, 미디어, 기술 등을 결합하는 복․융합형 관광이 최근 국제 관광의 흐름이다”며 “글로벌 축제의 성공요건 중 하나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이며 축제의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법성포 단오제와 불갑산 상사화축제 등을 지역 자원과 융합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인 축제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독특한 감성을 스토리를 가미해서 더욱더 풍성한 축제로 만들 수 있는 국제적인 감각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