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순의 음색이 선사하는 감동과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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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순의 음색이 선사하는 감동과 힐링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4.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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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체임버 시리즈’ Ⅳ 5월 9일 광주예술의전당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시립교향악단이 ‘체임버 시리즈 Ⅳ’를 오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체임버 시리즈 Ⅳ’는 광주시향 목관 파트의 바순 연주로 바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수니스트 이우광(수석), 박병준(차석), 김남훈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강다영이 함께한다.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계각층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을 선사한다. 바이젠본, 보짜의 곡을 시작으로 거슈인 ‘I got Rhythm’을 비롯해 몬티 ‘차르다시’, 끝으로 탱고 모음곡 등을 들려준다.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 탱고 음악 등을 구성해, 대중이 사랑하는 음악을 바순의 음색으로 감동의 울림, 잔잔한 힐링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이젠본의 ‘3대의 바순을 위한 6개의 소품곡’과 보짜의 ‘3대의 바순을 위한 디베르티스망’, 거슈인의 ‘아이 갓 리듬(I got Rhythm)’과 ‘내가 사랑한 남자(The Man I Love)’가 연주된다. 또한 몬티의 ‘차르다시(Csárdás)’와, 끝으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Libertango)’, ‘오블리비언(Oblivion)’, 마르티네즈의 ‘3대의 바순을 위한 탱고’, 가르델의 ‘포르 우나 까베자(Por Una Cabeza)’, 밀바의 ‘라 쿰파르시타(La Cumparcita)’등 탱고 모음곡을 3대의 바순으로 들려준다.

광주시향의 ‘체임버 시리즈 Ⅳ’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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