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나도 표적이 될 수 있다
상태바
보이스피싱, 나도 표적이 될 수 있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4.24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순천경찰서 별량파출소 김창희=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1만9000건에 달했고, 피해액은 무려 4500억 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전화로 이뤄지는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스미싱도 활개를 치고 있다. 주로 부고나 청첩장, 택배 송장 확인, 각종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 등을 사칭하며 악성 앱 설치로 연결되는 인터넷 주소(URL) 클릭을 유도한다. 이렇게 감염된 스마트폰은 ‘좀비폰’이 되고 만다.

평소 확인되지 않은 번호로 오는 문자, 정체불명의 URL이 담긴 문자가 온다면 ‘혹시 스미싱은 아닐까’ 의심하는 태도가 필요하지만 의심하고 주의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금까지보다 더 교묘하게 진화한 새로운 스미싱 사례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았거나 의심되면 특히 금융감독원(1332)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신속하게 문의하는 것이 좋고 피해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해야 피해를 최대한 막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매우 교묘하고 지능화되고 있으며 특히, 신·변종 수법이 증가하면서 누구나 범죄 대상이 될 수 있다.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사기유형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피해 보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