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사민속박물관, 25일 시청서 전라도말자랑대회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구수한 전라도말을 들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5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59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 ‘12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민의 날 식전 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출전해 다양한 전라도말을 선보인다.
김성한 전 KIA타이거즈 감독을 비롯해 인스타그램에서 전라도말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 문유성씨가 출연한다.
우승자 1명에게 ‘질로존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외 참가자들에게 ‘영판오진상’ ‘오매오진상’ ‘팽야오진상’ 등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참가자와 관객 중 한복을 입은 1명에게는 ‘옷맵시상’, 관람객에게는 전라도말 퀴즈 이벤트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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