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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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5.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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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4일까지…74곳 대상 민관 합동 점검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는 우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함께 6월 24일까지 토목‧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 74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과 수방자재 확보 ▲공사장 주변 침하 ▲굴착면 적정 기울기 확보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 ▲토사유출과 표면수 유입방지 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붕괴와 침수, 강풍에 의한 시설물 낙하전도 등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극한 호우의 빈도가 높아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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