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역 기반 영화제 경쟁력 제고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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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 기반 영화제 경쟁력 제고 탄력
  • /목포=김양재 기자
  • 승인 2024.05.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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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규모영화제 지원사업 공모 선정
목포 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등 개최비 지원

[목포=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목포시는 목포 국도1호선 독립영화제와 인권영화제가 ‘2024년 전남도 소규모 영화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규모 영화제 지원사업은 지역 기반 영화제의 경쟁력 제고 및 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상영료, 장비임차료 등 영화제 개최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총 3200만원을 확보해 국도1호선 독립영화제에 1700만원, 인권영화제에 1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제11회 목포 국도1호선 독립영화제는 ‘다시,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5일부터 4일간 개최되며, 제13회 목포 인권영화제는 ‘누구나 차별없이 인권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목포 국도1호선 독립영화제와 인권영화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 및 감독, 출연진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 연계 프로그램 및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하는 영화제로 구성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목포 내 영상산업 기반 조성 및 시민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내 소규모 영화제를 적극 지원해 문화도시 목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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