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촌 초·중생 통학 돕는 ‘에듀택시’ 운영
상태바
여수시, 농촌 초·중생 통학 돕는 ‘에듀택시’ 운영
  • /여수=이승현 기자
  • 승인 2024.05.26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500만 원 투입…소라초 등 3개교, 36명 택시비 지원

[여수=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여수시가 통학 취약 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등‧하교를 위해 ‘에듀택시’를 운영한다. 

‘에듀택시’는 농어촌 지역 거주하고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거리가 편도 2km가 초과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중학생에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소라초, 돌산중, 거문중 등 3개교 총 36명(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5명)이 대상이며, 사업비는 5500만 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전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에듀택시 운영 협약을 맺고, 1:1로 사업비를 분담하기로 했다. 

 에듀택시 사업은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의 부담을 덜어주고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 초·중학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초등학생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와 안심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