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소득중심 변경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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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소득중심 변경돼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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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수 건보 광주본부장, 부과체계개편 추진단 분석 소개

[광주=광주타임즈]양승만 기자 = 최근 건강보험료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안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사진)는 광주지역본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소득중심으로 부과체계가 개편될 사회적 여건이 형성되었다고 밝히며 지난 2년 동안 복지부 산하의 부과체계개편 추진단의 모형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보수중심의 직장가입자와 재산과 소득중심의 지역가입자 그리고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직장피부양자로 대별되는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본인의 소득에 근거한 보험료를 낼 수 있도록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을 통일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말했다.

김백수 본부장은 특히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를 앞둔 현시점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의 최적기라고 말하며 직장을 퇴직하고 갑자기 늘어난 건강보험료 때문에 생계에 부담을 느낄 정도인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그동안 이런 생계형 민원이 건강보험공단에 와서 항의를 해도 마땅히 해결책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공표된 시험결과가 조속히 제도에 도입된다면 보험료 관련 민원이 줄게되고 조직의 역량을 건강보험 본연의 임무인 대국민 건강상담 및 건강관리에 투입해 지역사회의 건강수준과 행복지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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