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론 균형 있는 교육 지향”
신지식인 선정은 다음 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의 공유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다.
최 교수는 1983년 제과업계에 입문하여 30년이라는 경력을 가지고 업계발전을 위해 교육해 왔으며 20여 권의 저서를 출판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써 왔다.
2002년 제과기능장을 취득한 그가 길러 낸 제자 중에는 제과기능장, 대학강사, 제과점대표 등 업계 각 분야의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이 많다.
대한민국 신지식인상을 수상하게 된 최 교수는 “제과업계의 기술적인 면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론적 바탕이 확실히 갖추어져야 보다 창의적인 기술습득이 가능하기에 기술과 이론의 균형 있는 교육을 지향했다”며 “이것이 업계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4 신지식인 시상식은 7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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