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광주타임즈] 새정치민주연합이 휴일인 6일 전국 각지에서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선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전남 순천·곡성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선거인단 선호투표제 방식으로 실시된다.

나주·화순 재선거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 역시 같은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선거인단 선호투표제 방식으로 열린다.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경선은 김연관 예비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100% 국민여론조사로 실시한다.

새정치연합은 당초 공론조사식 선호투표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김 예비후보 사퇴로 경선시행세칙에 따라 경선방식을 변경했다.

충남 서산·태안 재선거에 나설 후보 역시 같은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될 100% 국민여론조사에 의해 결정된다.

여론조사는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새정치연합 지지자와 무당층을 대상으로 업체 2곳, 각각 1000샘플씩 실시된다.

이 밖에 대전 대덕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8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전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