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전달된 훈훈한 고향 사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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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전달된 훈훈한 고향 사랑 ‘화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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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월남마을 동창생 모임 통해 위문품 전달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 = SNS를 통해 정겨운 고향소식을 접하던 동창생들이 뭉쳤다.

강진군 성전초등학교 월남마을 출신 제28회 동창생들은 다가오는 불볕더위에 대비 고향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쌀 20Kg 5포 및 먹거리 등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월남마을 경로당에 전달하였다.

전 성전면장이었던 이준범 문화관광과장이 SNS 네이버 동창 모임밴드에 고향마을의 일상을 사진을 통해 소상히 알렸고 먼 타지에서 고향소식을 접하던 동창생들이 추억을 떠올리며 고향을 지켜주신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 성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쌀과 먹거리를 전달한 인증샷을 보며 동창생 백원재 씨는 “고향의 어르신들이 타지에 나가 있는 자녀들을 자나깨나 걱정하는 마음을 알면서 선뜻 보은의 기회를 갖지 못해 아쉬웠다”며 “올해는 작고 부끄럽지만 고향 사랑만큼은 뜨거운 정성이 담긴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홍교 성전면 월남이장은 “타지에서도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쌀과 먹거리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정으로 다가왔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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