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혁신학교 7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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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혁신학교 7곳 추가 지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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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율곡·금호·산월·선운·진제초, 용봉중
지역 안배·초중 연계 고려 예비학교 선정

[광주=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광주형 혁신학교인 '빛고을 혁신학교' 7곳이 추가 지정된다.

광주시 교육청은 14일 "광주용봉초등학교를 비롯해 율곡초, 금호초, 산월초, 선운초, 진제초, 용봉중 등 7개교를 2014 빛고을 예비혁신학교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빛고을 예비혁신학교는 지난 1차 예비혁신학교 6개교에 이어 7개교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올해 13개교(초10, 중3)가 운영된다.

예비혁신학교는 혁신학교를 지정하는 전(前) 단계로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그동안 학교구성원들이 혁신학교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말 '혁신학교 운영이 가능한가'에 대한 인증심사를 통해 2015학년도 빛고을 혁신학교로 최종 인증될 예정이다.

2차 예비혁신학교의 주요 특징은 ▲지역안배에 따른 선정(서구 금호지구, 동구 두암지구) ▲초·중 교육과정의 연계에 따른 선정(북구 용봉지구, 광산구 선운지구, 광산구 첨단지구)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빛고을 혁신학교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했으며,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혁신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일반학교에도 학교문화 혁신을 통해 학교교육력 제고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예비혁신학교는 2011년 8교, 2012년 9교, 2013년 12교, 2014년 13교가 선정되는 등 매년 증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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