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씨 특별상 … 도시농업박람회 전남대표 출전
이번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민희씨의 접시정원은 은사철, 황금사철, 아이비, 테이블 야자 등을 이용해 각박하고 틀에 박힌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일과후의 해방과 자유의 즐거움을 연출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박은지씨의 ‘그린캣정원’은 고양이가 놀 수 있게 사다리를 응용한 캣 타워를 만들어 반려동물인 고양이를 위한 공간과 사람을 위한 정원을 꾸며 치유정원을 연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국민들에게 식물이 가지는 공기정화 기능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이를 확대 보급해 국민 건강증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10회를 맞아 아이디어정원, 접시정원, 테라리움의 3개 분야에서 각 시군에서 선발 된 22명의 출전자가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해 심사했으며, 심사방법은 소재식물 및 원예에 대한 지식, 디자인 및 창의성, 이용 및 관리의 용이성, 참가자 열의를 심사 평가 했다.
이번 제10회 전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한민희씨와 박은지씨는 9월24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 3회 도시농업박람회 때 생활원예 중앙 경진대회 전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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