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B-boy, 강진 마스터즈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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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B-boy, 강진 마스터즈 챔피언십’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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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면 청자도요지서 … 전국 비보이크루 20여팀 참가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하는 B-boy가 되기 위한 춤꾼들의 뜨거운 열전이 강진군에서 펼쳐진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강진 B-boy 마스터즈 챔피언십을 오는 30일 대구면 청자도요지 청자촌 본 무대에서 개최된다.

2회째를 맞는 B-boy 마스터즈 챔피언십은 지난해 뜨거웠던 B-boy들의 퍼포먼스와 관객들의 호응으로 벌써부터 올해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예선전은 대회당일인 오는 30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예선전을 통과한 8팀은 오후 7시 청자촌 무대에서 5 vs 5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B-boy팀을 가리게 된다.

순위 입상자들에게는 청자트로피와 함께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팀 각 150만원 등이 수여되며 총상금 1100만원이 비보이크루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본선무대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여성댄스팀 락앤롤의 락킹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8강전은 남성얼반댄스팀 프로젝트 비아지, 4강전은 여성왁킹팀 펑키스틱왁커스가 댄스를 선보인다.

한편 경쟁외 종목으로 팝핀팀을 초정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현 체육경영팀장은 “높은 습도와 모기로 인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이번 대회는 B-boy이자 방송인 박재민, 이승호가 사회를 맡고 DJ는 스프레이가 맡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3명이 심사위원(박성환-맥스 크루, 김효근-리버스 크루, 홍성식-갬블러즈 크루)을 맡아 엄격한 심사로 세계무대에 노크할 차세대 B-boy를 가려낼 것이다.

윤순발 스포츠산업단장은 “7월 초 국내 비보이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R16 Korea 한국대표선발전에 입상한 팀들이 대거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람객과 군민들에게 곡예에 가까운 춤의 향연을 눈앞에서 보실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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