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한부모가족 자녀 '사랑의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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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한부모가족 자녀 '사랑의 수련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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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 ‘다양’
[영암=광주타임즈] 조대호 기자 = 영암군에서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문화적인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 자녀를 위한 수련회를 영암청년회의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수련회’를 실시했다.

8월 셋째 주 1박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경기도 한국민속촌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면서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단체생활을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학중 문화체험의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민속촌 관람 및 놀이기구, 국궁, 전통예절 교육 등의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훈장님과 함께하는 선비문화체험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면서 진도아리랑을 함께 불러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고 보살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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