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풀뿌리경제 활성화’ 판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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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풀뿌리경제 활성화’ 판매장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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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담양실내체육관 입구서 … 6개 업체 참여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 = 담양군이 민선 6기 핵심정책 중 하나로 역점추진하는 ‘풀뿌리 경제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군은 일반기업에 비해 자립기반이 약한 마을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소득창출을 돕기 위해 제품판매 행사를 마련해 10월까지 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장은 실내체육관 입구 박람회홍보관 옆에 마련됐으며, 힐링꽃차(주), 죽향식품(주), 월계영농조합, 우후죽순식품(주) 등 마을기업 4개와 예비마을기업인 담양꽃차마을, 예비사회적기업인 영농조합법인 광수 등 총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에 주말 담양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꽃차, 대잎국수, 죽순조청, 장아찌, 딸기쨈과 지역 농산물 등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을 적극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은 정해진 판로가 많지 않아 좋은 제품을 생산해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마을기업 등을 적극 홍보해 지역 마을에서 소규모로 생산되는 제품 및 농특산물이 제때 제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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