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진도 경제 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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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진도 경제 살리기 앞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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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상조회, 추석선물 4천만원 상당 구매
[전남=광주타임즈]정재춘 기자=전남도청한마음상조회(회장 정순주 안전행정국장)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전남도청상조회는 전남도에서 진도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진도 농수특산물 사주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 추석 회원 가족에게 드리는 효도선물을 진도 특산물로 구매키로 했다.

그동안 매년 지역 특산품을 선정해 잡곡쌀이나 김 세트를 구매해 회원들에게 지급해왔으나 올해는 회원 1천400여 명 전원에게 진도산 특산물 4천100만 원 상당을 일괄 구매해 지급키로 했다.

전남도청 상조회는 도청 직원들의 사비로 운영되는 자생 조직이다. 지난 1976년에 출범해 올해로 3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 경조사나 질병 입원 시 위문금 지급 등 후생복지사업은 물론, 불우이웃 돕기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순주 전남도 상조회장은 “침체된 진도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진도산 특산물을 추석 선물로 구입키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상조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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