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 = 강진군이 추석을 맞아 본격적으로 올해 산 햅쌀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간 강진산 햅쌀은 밥맛이 좋고 조기재배가 가능한 ‘운광벼’‘조평벼’ 등을 강진군 일원(도암, 신전, 병영면 등) 1920㏊에서 재배했다.

현재 농협RPC, 덕서정미소, 동광영농법인 등에서 10kg 기준 3만원부터 3만2000원까지 가격으로 햅쌀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 신청하면 선물로 보내거나 추석 차례상에 올릴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햅쌀 판매는 쌀 수확이 집중되는 시기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시장 선점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태풍피해까지 최소화 할 수 있어 적
절한 재배 방법을 지도해 농가소득도 올리고 소비자 수요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햅쌀 구입과 관련해서는 강진쌀 홈페이지(www.gangjinssal.co.kr) 또는 강진쌀판매협의회(080-434-20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