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 프로그램 등 ‘호응’
전남 서남권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교실은 5천여명이 다녀가 최근 높아진 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교실에는 소방·재난안전, 생활·신변안전, 교통안전, 식품안전과 같은 필수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안전체험시설이 갖춰진 전용체험차량, 일상생활 속의 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인형극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안전한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120명을 비롯해 목포시안전모니터봉사단, 목포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목포시민자율방법대 등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동참해 첫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행사장을 찾은 박홍률 목포시장은 “안전체험시설이 열악한 전남 서남권을 대표해 목포에 서남권 안전체험시설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중앙 정부에 적극 건의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목포시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안전아이디어 제안 공모, 안전문화 아카데미 개최 등 안전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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