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로등 격등제 해체
상태바
영암군, 가로등 격등제 해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26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암=광주타임즈] 조대호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주민 안전을 지키고 중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로등 격등을 해제한다.

군은 2013년 7월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중단에 따른 국가적인 에너지절약과 절전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가로등 격등을 실시하였으나, 주민들의 야간활동 증가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우범지역 방범 강화 및 야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격등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통행량이 적은 심야시간(24시~ 5시)에 실시했던 가로등 격등을 내달 2일까지 해제하고, 추분 이후 밤이 길어지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일몰·
일출시간에 맞게 점등시간을 전일 17시 50분부터 익일 06시까지 변경하기로 했다.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가로등 심야 격등 해제는 중심상권 활성화 및 우범지역 최소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
며 “앞으로도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