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증가하는 등산인구와 레저문화 확산으로 구조건수 및 구조인원도 증감함에 따라 전남도내 2012년 산악구조건수 336건 구조인원 310명, 2013년 구조건수 470건, 구조인원 410명 2012, 2013년 각각 30% 이상의 증감률을 보이고 있다.
해마다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건수는 연평균 11% 이상 증가 하는 추세이며, 5년마다 조사하는 산림청 자료에서 등산인구 증가에 따라 인명구조건수도 비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산악사고 사전예방 및 훈련은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위치한 첨찰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안전 및 산악사고 예방요령 등 전단지 및 상비의약품 배부 등을 실시하고 진도를 찾은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진도119구조대장(소방경 이재정)은 “산악구조훈련기법 활용 및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등산로 및 사고 취약지역 장소 파악, 구조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을 확인하고, 등산객들의 산악사고 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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