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시기 타이어 교체 및 점검은 안전운전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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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시기 타이어 교체 및 점검은 안전운전의 지름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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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경찰서 교통과 신아영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및 국도상에 타이어 조각이 떨어져 있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운전하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 타이어 조각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운전하게 되면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매년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의 5∼10%는 타이어 파손이 그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들이 타이어를 교체할 때가 되었는데도 경제사정을 고려해 교체를 늦게하거나 생산이 오랜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비가 내리는 날에는 제동력이 떨어지고 오래된 타이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내부 구조물이 변형되고 고무가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안전성 또한 낮아진다. 특히 많은 짐을 실은 화물차 등은 주행 시 타이어 접지면 부분에 접착력이 떨어지고 타이어에 열이 많이 발생하게 돼 타이어 파손을 유발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오래된 타이어나 재생타이어 사용은 교통사고 발생률을 더욱 더 높여 준다고 한다. 타이어는 생명과 직결된 차량의 중요부품인 만큼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일상에서 타이어 점검방법을 숙지해 제때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1만km 주행 시마다 타이어 위치를 교환해주고 5∼6개월마다 위치 교환과 타이어 점검을 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엔 타이어 공기압이 빨리 줄어들기 때문에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하는데 일부 운전자들은 노면의 접지력이 높아진다는 이유로 공기압을 낮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상태로 운행시 차량 전복사고 등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출발전 타이어 점검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되므로 평소에 타이어를 점검하고 운전하는 습관을 가져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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