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예방위해 충분한 휴식 후 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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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예방위해 충분한 휴식 후 운전해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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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경찰서 교통과 최종필

최근 언론에서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었다는 끔찍한 뉴스를 전해 들었다. 교통사고의 원인은 여러 가지일 것이다. 음주운전, 졸음운전, 방심운전에 이르기까지 직접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물론 사고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원인까지 다양하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특히 졸음운전은 다른 교통사고의 치사율보다 2배에 이르러 막대한 인명손실을 가져 온다고 한다. 매년 교통사고의 20% 이상이 졸음운전 때문이었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음운전은 음주운전과 달리 별다른 단속도 없어 평소 그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편이다.

도로주행시 운전자가 1~2초 깜빡 조는 사이 차량은 벌써 100미터 이상을 아무런 통제 없이 질주하게 되어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위험한 졸음운전을 쫓아버리기 위해서는 장거리 운전 시 전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운전 중에는 필히 중간에 쉬어가기·새벽운전 안하기·동승자와 대화 등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졸음이 오면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하는 것이 사고예방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아무리 바빠도 졸음운전과 동석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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