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더뉴 K9’ 오늘부터 사전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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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더뉴 K9’ 오늘부터 사전계약 돌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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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광주타임즈]김진경 기자=기아자동차는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K9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뉴(The New) K9’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더뉴 K9’은 이번에 신규 탑재된 ▲스마트 트렁크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와 기존의 ▲전자식 변속레버 등 대형 고급차 운전자의 대표 선호사양 3가지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 뒷좌석 우측 VIP석 고객의 승차감과 편의성을 위해 ‘VIP석 전동식 풋레스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기존 ‘사이드&커튼 에어백’에 전복 감지 기능을 추가하고, 선행 차량의 급제동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차량을 비상 제동하는 ‘긴급 제동 시스템(AEB)’을 새로 적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더 뉴 K9’의 판매가격은 3.3 모델이 ▲프레스티지 4990만원 ▲이그제큐티브 5330만원, 3.8 모델이 ▲이그제큐티브 5680만원 ▲노블레스 6230만원 ▲VIP 7260만원, 5.0 모델이 ▲V8 5.0 862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5000㏄급 엔진을 탑재해 기존의 고급스러움에 웅장함과 세련미를 더한 외관 디자인이 이달 초 공개되며 업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스타일, 성능,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진화한 ‘더뉴 K9’이 국내 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더뉴 K9’ 사전계약에 맞춰 계약 후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스노우 타이어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K9 보유 고객 추천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아차 멤버십 서비스 포인트인 ‘Q 멤버스’ 30만 포인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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