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어촌마을체험 전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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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어촌마을체험 전진 대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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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구미어촌체험마을‘최우수상’
지역특산물 판로 개척 높게 평가…6천만원 지원
[해남=광주타임즈]김동주 기자=해남군 송지면 사구미 어촌체험마을이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어촌마을체험 전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전국 12개 어촌체험마을이 본선에 올라 사례발표 등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6000만원을 받았다.

송지면 사구 어촌체험마을은 지난 2006년도에 10억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 그동안 대도시 단체와의 자매결연을 맺고 전복, 멸치 등 지역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한 공이 높게 평가되었다.

특히 사구마을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고기잡이 방법인 후릿그물, 사다리, 개막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는 한편, 전복 내장을 이용한 요리를 발굴해 체험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의 중추적인 역할은 담당한 사구어촌체험마을 나은주 사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촌관광과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해남군에는 송지 사구 어촌체험마을 이외에도 북평면 오산어촌체험마을을 운영 중에 있으며 황산면 산소어촌체험마을도 금년 말 중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경남 거제에서 개최된 어촌 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는 모두 11곳이 수상한 가운데, 전남에서는 장흥 신리마을이 대상, 해남 사구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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