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열해돋이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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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열해돋이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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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경관문화성 등 40개 지표서 우수한 평가 받아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정부가 처음 추진하는 ‘물놀이 안전명소’에 전국 최초로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이 안전성과 경관문화성 등 40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해수욕장 5곳, 하천·강 4곳, 계곡 1곳 등 소방방재청이 선정한 올해 ‘물놀이 안전명소’ 10곳에 포함됐다.

‘물놀이 안전명소’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제공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소방방재청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전국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해 시·도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지난 8월 민간전문가 합동 현장평가에 이어 10월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물놀이 안전명소’는 정부가 나서 홍보해주고 시설 보완 등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5년간 명소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명소 관리 기간 중에 인명사고 등이 발생하면 지위를 잃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전국 유명한 해수욕장과 비교해서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다”며 “명소에 걸맞게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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