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호남대학교 정석규 교수(인터넷콘텐츠학과)와 엠엔케이(대표 김원상)가 함께 개발한 ‘온라인 기반 상용한자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개발’이 ‘2014년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대전’에서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과 광주시, 전남도 주최로 최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호남대를 비롯한 13개 대학 및 연구기관이 115개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과제 중 103개 과제가 전시됐다.

정 교수와 엠엔케이가 개발한 ‘온라인 기반 상용한자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는 호남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소장 신영석)의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과제로 추진돼 지식재산권 창출, 기술사업화 실적 등의 수행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여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개발된 상용한자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는, 정석규 교수가 2005년에 저술한 일당백한자의 원고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각색해 한자 2급에 해당하는 2500여자의 한자를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하는 동영상 학습 콘텐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