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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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화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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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까지 사회취약계층 보호 재해예방대책
7대 분야 32개 주요사업 수립․추진에 나서
[광주=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동절기 및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을 마련했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들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화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저소득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물가안정 대책 ▲연료공급 안정대책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강화 ▲재해예방대책 ▲ 김장철 쓰레기 대책 ▲산불예방 대책 등 7대 분야 32개 사업에 대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저소득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으로 어려운 이웃 340여 세대에 대해 월동생계비 및 이불 등을 지원하고, 김장김치 나누기, 도시락 배달, 거리노숙인 보호, 사랑의 식당운영 등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위기가정 집중 발굴․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점검 등을 통해 가정연료 수급을 안정화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강화 등 지역물가 특별 관리에도 나선다.

그리고 노래연습장, 주류전문 취급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연말연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송년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폭설 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며, 염화칼슘 190톤, 소금 324톤, 친환경제설제 106톤 등 제설자재 구비와 함께 덤프트럭, 습염식 살포기 등 제설장비 점검을 사전에 완료하고 겨울철 도로 제설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대책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북구 행정의 초점을 서민생활 안정에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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