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친환경농업대학, 제 7기 수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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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친환경농업대학, 제 7기 수료식 열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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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71명 배출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친환경농업대학 제7기 수료식이 18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장에서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유기농업반, 한우경영반 2개과정에서 교육생중 71명이 수료했다.

제7기 친환경농업대학은 1년간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하는 연중교육으로 지난 4월2일 개강하여 유기농업반은 유기농업 실천을 위한 유기농업의 이론과 유기질비료 제조 실습, 주요작물의 재배에서 병해충진단 및 방제법까지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한우경영반은 고급육생산을 위한 한우 사양관리, 자가인공수정 이론 및 실습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관내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 나주실습장에서 직접 주사놓는법을 실습하고 농장 현장컨설팅으로 교육생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강인규 나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FTA로 농업환경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삼아 소비자가 믿고 찾는 농산물 생산과 농업의 6차 산업화로 FTA 파고를 넘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학생대표 홍광석(남평읍)씨는 “8년전 귀촌하여 본격적인 귀농인으로서는 3년째 농사를 지으면서 농촌·농업을 알아야 했기에 교육을 배우기 시작하여 실질적인 농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내년에도 인원에 제한없이 많은이가 참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오재)는 2008년부터 7년째 친환경농업대학을 매년 2개과정씩 운영하여 친환경농업반, 농산물품질관리사반, 농업유통반, 포도반 등 지금까지 10개과정 4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15년에는 도시농업반외 1개과정을 개설하여 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농업인재를 발굴하여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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