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농도가 이처럼 갑자기 높아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13일 다시 채취해 농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하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상승한 관측용 우물은 항만으로부터 약 55m 거리에 있다.
12일 채취한 지하수에서는 1ℓ당 세슘 134이 140베크렐, 세슘 137은 470베크렐이 검출됐다.
또 스트론튬 90 등 베타선을내는 방사성 물질은 1만5000베크렐이나 검출됐다.
세슘과 스트론튬 모두 이 우물에서 조사된 방사능 농도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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