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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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적극 나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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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전남 10개년 계획’수립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숲속의 전남’ 만들기 성공 추진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전남도의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발맞춰 지난해 주민위주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군정 이념인 생태도시 정책을 바탕으로 ‘숲 속의 전남 만들기 10개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숲속의 전남’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10년간 약 5천3백억원을 투입해 전남 곳곳에 매력 있는 나무심기, 가로수 조성, 녹색나눔숲, 학교숲, 마을숲 등을 조성하고 주민과 민간단체의 역량을 한 데 모아 나무심기 및 관리를 통해 산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6기 전남도 브랜드 시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우수한 자연경관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득․경관 수종의 식재와 가꾸기로 공원 숲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숲과 관광을 연계한 정책 추진으로 700만 관광도시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지난해 150만 명 이상이 다년간 웰빙 숲 죽녹원을 꾸준히 관리해 왔으며, 메타세쿼이아 4800주를 심은 메타천년숲과 대나무하천숲 10km, 전통마을숲 복원 1개소, 명상학교숲 7개소를 조성 관리함으로써 메타세쿼이아길을 비롯한 6개소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담양호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경관지구와 영산강 상류 수변경관지구, 창평현로와 가사문학로를 잇는 전통경관지구 등으로 구분 2020경관계획을 2014년 수립해 지속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소득과 여가시간 증가로 급증하고 있는 숲 이용자의 요구에 걸맞는 환경에 선제적 대응코자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숲 가꾸기 운동에 주민들도 적극 나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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