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후아나 경찰은 이 무인기가 캘리포니아 접경 지역에 추락한 이래 경찰이 경계령을 내리고 인근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펠러 6개가 달린 원격조종 무인기에는 양쪽 날개에 테이프로 붙인 6봉지의 마약 6파운드 이상이 실려 있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마약을 국경 너머로 밀수하는데 무인기가 사용된 것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찰은 현재 이 무인기가 어디서 출발한 것인지, 원격 조종자는 누구인지에 대해 수사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교도소 담장 밖에서 휴대전화, 마리화나, 담배를 실은 무인기가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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