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남 목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께 신안군 하의면에서 A(44)씨가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한 뒤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인근 하의면 보건지소에서 1차 치료를 받았지만 상황이 위급해 긴급 구조 요청했고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를 대형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한달 전 갑상선암 수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올해 들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5명을 헬기와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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