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검찰총장 ,교대생 43명 전원 사망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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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검찰총장 ,교대생 43명 전원 사망 판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1.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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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주타임즈] 헤수스 무릴로 카람 멕시코 검찰총장은 27일 지난해 9월 지방 경찰에 붙들린 뒤 실종된 교대생 43명 전원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남부 지방인 게레로 주에서 이 학생들을 살해해 쓰레기 폐기장에서 불태웠다는 용의자들의 자백과 법의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발표에 희생자 가족과 친지들은 강력히 반발했다.

카람은 이 학생들의 시신을 태운 불길이 워낙 강해 시신들을 식별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학생들 가운데 1명의 신체 일부(뼛조각)가 오스트리아의 한 연구소에서 확인됐다. 이 연구소는 다른 시신들은 확인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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