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개막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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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개막 팡파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2.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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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국악전수관서 5일 오후 7시 ‘비나리’ 공연
[광주=광주타임즈]구순희 기자=광주 서구(청장 임우진) 빛고을국악전수관이 오는 5일 오후 7시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개막공연을 갖는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되어 온 목요상설국악공연은 12년간 439회를 운영해 5만7천여명이 관람하는 등 광주를 대표하는 국악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서구는 이날 개막공연에서 ‘하늘땅’ 두드림 풍물놀이를 초청해 축원덕담 ‘비나리’를 시작으로 진도북춤, 살풀이춤, 모듬북놀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비나리’는 2015년 새해의 성공적 운영과 모든 사람들의 무병장수와 평안, 그리고 개막공연이 성황리에 마쳐질 수 있기를 기원하는 소원굿을 의미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은 다음달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동안 42회 상설운영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오는 12일에는 전통연희놀이연구소 초청 “강령탈춤”, 26일에는 사)풍류회 “죽선방” 초청 가즌회상 공연을 펼치는 등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10월 개관한 광주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000㎡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광주에서 유일하게 국악전용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국악전수실과 국악박물관 등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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