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9일부터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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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9일부터 발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2.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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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자격 신청자 모두에게 카드 발급
[문화=광주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5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을 발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카드 발급방식이 변경된다. 지난해에는 선착순으로 카드를 발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신청기간 내에 카드 발급 신청을 한 사람 모두에게 카드를 발급한다. 이는 선착순 방식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는 소외계층을 줄이고 카드 발급 희망자 모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 기준이 세대별 10만 원에서 개인별 5만 원으로 변경된다. 다만 전년도와 같이 세대별 단일 카드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세대원 1명의 카드로 합산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누리카드 신청이 전국 동시 개시에서 지역별 및 온·오프라인별 순차적 개시로 변경됐다. 지난해 전국 동시 신청개시로 인해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 불편이 초래됐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주민센터에서의 신청은 오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27일 대구·울산·경남·경북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9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시작된다. 카드 신청기간은 4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이며 카드 이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전시 관람,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분야 및 스포츠 관람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 및 이용 방법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나눔티켓’(www.나눔티켓.or.kr)을 통해 공연 및 전시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부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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