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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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2.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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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 지원으로 영양위험요인 해소 기대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2015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90명을 모집한다.

이번 영양플러스사업은 오는 3월 4일부터 10일까지 광양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2층)로 대상자(임산부, 영유아)가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광양시에 거주해야 하며,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이다.

선정은 서류심사, 신체계측, 영양상태 평가를 거쳐 최종 적합여부가 결정된다.

영양플러스사업에 선정되면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쌀, 감자, 달걀, 우유 등 영양밀도가 높은 보조식품을 6개월간 매월2회 지원되고, 이유식 및 간식만들기 조리실습을 포함한 영양교육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2014년 임산부 및 영유아 345명에 대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 결과 61.9%의 빈혈감소율과 식품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93.8%를 보임으로써 해당사업의 효과성이 검증됐다.

또한,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120~200%미만 대상가구에 대하여는 보충식품비의 10%를 자부담하도록 되어 있으나, 해당예산을 시비로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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