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무안군 소재 노숙인시설 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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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무안군 소재 노숙인시설 점검 시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2.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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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 사표 수리...2차 피해 예방 위해 수시점검
[목포=광주타임즈] 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무안군에 위치한 노숙인 시설에서 퇴소한 지적장애인이 시설 거주 당시 노동력을 제공했으나 합당한 처우인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목포고용노동지청에 제보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시설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로운 시설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해 외부인사가 선임될 수 있도록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수사결과 이번 사건과 관련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근거법령에 의거해 보조금 환수와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재 입소 중인 생활인들에게 2차적인 피해와 불미스러운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점검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노숙인시설은 상당 기간 동안 일정한 주거없이 생활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주거와 보호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53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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