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나강과 미시시피 하구 부근
[국제=광주타임즈]미국 일리노이주 북부의 갈레나시 부근에서 5일 오후 1시20분께(현지시간) 원유를 가득 실은 화물차 무려 103대를 실은 BNSF 철도회사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탈선한 장소는 갈레나 강과 미시시피강 본류가 만나는 부근이었으며 탈선으로 인해 유조차량 몇대는 불길에 휩싸였지만 아직 대피령이 내려질 정도는 아니라고 조 데이비에스 카운티의 마이크 모저보안관은 말했다.
BNSF 철도 대변인은 아직 탈선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장 복구 인원들이 작업 중이고 회사 간부들도 현장을 향해 출발, 현지 구급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화물 열차에는 유조차량 외에도 모래를 가득 실은 두 대의 버퍼 카도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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